소셜벤처 지원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이동현 서울시 의운과 소셜혁신연구소 (소장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서울시 소셜벤처 조례안을 발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이동현 서울시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소셜벤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책토론회에는 소셜벤처 관련 서울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소셜벤처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셜벤처 지원과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특히 이 의원과 소셜혁신연구소(소장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교수, 이하 ‘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서울시 소셜벤처 조례안이 발표돼, 향후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시 차원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체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과 연구소는 새로운 사회혁신의 동력으로 부상한 소셜벤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연구를 함께 해왔다.

조례안 마련을 주도한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는 “그 동안 소셜벤처는 서울 성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험과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은 이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회혁신가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